이승기, 이다인 측, 혼전임신 사실 아냐, 강력부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 뿐 아니라 이다인- 이유비 자매의 모친, 배우 견미리를 비롯,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마치 결혼식이 아닌 시상식을 방불케 했었는데요.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을 비롯, 배우 이순재 등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결혼을 축복하였습니다.
결혼식 이후 떠도는 혼전임신설에 대해 양측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다인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오늘 10일, 이다인 배우의 혼전임신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며, 이다인은 지난 1월부터 드라마 '연인'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측 관계자 역시 혼전 임신설과 관련하여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의 혼전 임신설이 나왔었는데요.
그 이유로 거론되는 것이 몇가지가 있는데 이 중 이다인의 친언니인 이유비의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유비는 최근 본인의 SNS 에서 이다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고 적으면서 아기천사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는데요. 이를 두고 이다인이 임신을 했다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그 밖에도 이다인이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는 점, 큰 부케를 들어 배를 가렸다는 점, 화려한 티아라를 쓴 점이 임신설의 이유로 언급되었지만 이는 혼전 임신을 추측하는 이유로는 근거가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본업으로 복귀하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 2'를 시작, 이후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이어가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한창입니다.
이다인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인데요.
드라마 '연인'에서 이다인은 극 중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으며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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