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통합우승, 김원형 감독 부임 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정용진의 아낌없는 지원)
# 무려 12년 만에 통합우승 차지해
SSG 랜더스는 지난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둬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2010년 이후 무려 12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신 SK 와이번스를 기준으로 하면 4년, SSG로 기준을 두면 2년만에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셈인데요.
그동안 SSG가 인수한 이후 거액을 투자한 결과로도 볼 수 있습니다.
SSG 랜더스는 관중 동원 1위, 역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등 매 순간 기록을 경신하며 2022년 화려한 기록을 세웠는데요.
부임후 2년만에 통합 우승을 이끈 김원형 감독은 첫 우승의 기쁨을 눈물 없이 미소로 누렸습니다.
김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왜 눈물이 나지 않냐며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이 전부 사라진 것 같다고 후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이 날 경기에서 홈런 2방을 맞으며 3실점 했지만 잘 막아줬고 덕분에 우승했다고 말했는데요.
모든 선수들이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며 선수들한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멋진 수비를 보여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2년 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만 어제 기분좋은 선물(재계약)을 받았다고 말한 김원형 감독,
이제는 즐기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야구에 진심인 정용진 구단주가 매 경기 응원을 왔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목표를 더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 내내 전석 매진에 정규시즌 관중 동원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시리즈 내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는데요. 올해 야구장을 거의 매 경기 가득 채워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표현하여 ㅆ습니다.
# SSG 창단 첫 우승의 순간! 야구에 진심인 용진이 형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은 순간,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정용진 구단주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마운드에 모인 선수들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사이, 정용진 구단주는 함께 경기장을 찾은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는데요.
그라운드에 내려와 선수단 대표 김강민과 함께 챔피언 깃발을 들고 랜딩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SSG 랜더스 창단 이후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지했던 구단주와 선수단의 노력이 통합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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